공고리/공고리의 이런저런

SKT T1의 코치진 경질과 두 선수의 코치 겸업 소식을 보고.

공고리 2008. 1. 23. 21:05

코치진이 경질되고(주훈 감독, 서형석, 이효민 코치 등) 두 선수(박용욱, 최연성)의 코치 겸 선수로 승격

이라는 소식을 접하면서

트리플크라운도 옛말이 되버린 것 같다.

코치 겸 선수. 흔히 말하는 플레잉 코치가 되는 것인데 이게 승격인지는 모르겠다.

이제 저 둘의 악마같고 괴물같은 플레이는 더이상 못볼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 안타깝다.

특히 제일 좋아하는 프로게이머가 박용욱이라 살아나길 바랬는데...

T1을 만들고 영광의 주역들이 사라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