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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8일 토

뉴스공장 주말특근 오프닝 멘트

진행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안녕하십니까. 뉴스공장 주말특근 진행을 맡은 배종찬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여러 변화가 생긴 가운데, 삽시간에 떠오른 이슈가 있죠. 재난기본소득입니다.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가 두 달 이상 장기화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된 국민모두에게 정부가 현금이나 상품권 등을 지급해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인데요,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선을 그어왔던 청와대와 정부도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자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몇몇 지자체는 이미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과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에서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죠. 하지만 부자와 일하지 않는 사람에게까지 현금성 보편복지를 시행하는데 대한 부정적 여론도 있는데, 10년 전 무상급식 도입 과정을 떠올려보면, 이러한 진통도 하나의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라가 반으로 쪼개질 것처럼 격렬한 논쟁을 낳았던 무상급식은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정책이 되었고, 무상급식에 이어 무상교육도 실시되고 있죠. 불과 10년 만에 말입니다.


경제가 어렵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게 되는 요즘, 우리도 선진국의 사례처럼 국가적 단위의 변화와 실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으니 말입니다.


328일 뉴스공장 주말특근 시작합니다.


2020321일 토

뉴스공장 주말특근 엔딩 멘트

진행 : 양지열 변호사 (법무법인 에이블 변호사)

 

 

대략 430년 전이었던 1592, 일본의 침략으로 조선은 멸망에 가까운 재앙이 닥칩니다.

교착에 빠졌던 조선 땅에선 일본군의 학살과 노략질이 극에 달했고, 당시 영의정이었던 류성룡은 명나라 원군의 진군을 종용하다 곤장을 맞을 뻔한 수모까지 당합니다.

 

지금도 널리 읽히는 류성룡의 징비록은 민초의 생명을 지키려 했지만, 주저앉아야 했던 그가 다시는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말자고 다짐하면서 써내려간 기록이죠. 어쩌면 그의 메시지가 우리의 DNA에 영향을 줬던 걸까요?

 

당시 왜군에 버금가는 공포로 무장한, 코로나19가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지만, 우리는 신종플루와 메르스 사태를 교훈삼아 새로운 바이러스 창궐에 대비해왔다는 사실이 하나 둘 확인되고 있습니다.

 

6시간 만에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해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뜨거운 신속 진단 키트가 그 중 하나인데요, 어쩌면 역사의 아이러니일까요?

 

똑같이 신종플루를 경험했지만, 일본은 이 후에도 간이키트로 대비한 것이 전부였고, 지금은 사실상 환자들을 방치하다시피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아베 정부는 방역에 대해 도움을 구하기는커녕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깎아 내리느라 바쁜데요, 일본의 한국 때리기 멈추고 이제 코로나19 극복의 날이 어서 오길 바라면서, 뉴스공장 주말특근은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


엔딩곡 : 이한철 - 슈퍼스타




2020321일 토

뉴스공장 주말특근 오프닝 멘트

진행 : 양지열 변호사 (법무법인 에이블 변호사)



안녕하십니까. 뉴스공장 주말특근 이번 주 진행을 맡은 저는 양지열 변호사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급속도로 확산됐지만, 일본 유력 정치인들의 태도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입니다. 나는 마스크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모리 요시로 전 일본총리의 말입니다.

 

마스크를 쓴 사람들을 조롱하는 듯 한 그의 발언에 일본 저널리스트들도 결국 펜을 들었습니다

주간 아사히 시사평론가 고가 시게아키는 약자를 버리는 아베 정권의 코로나 대책 이라는 글을 통해 일본이 한국처럼 검사를 했다면 수천 명이 넘는 감염자가 나왔을 거라고 꼬집었고요, TV아사히 시사토크쇼 한 패널은 병원에서 경증환자를 버리는 조치는 의료 붕괴라고 비판했죠.

 

아베 총리가 그야말로 폭주에 가까운 독단적인 행동을 보이면서 향후 대응이 잘못된 결과로 나타날 경우 치명상을 입을 것이라는 예상은 결코 억측이 아닌데요, 문제는 아베 총리 한 사람만 치명상을 입는 것이 아니라는 거겠죠.


부디 일본 정부가 지금이라도 전문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라면서 321일 뉴스공장 주말특근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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